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항해시대 3 (문단 편집) === 함선의 종류 === 나열 방식은 등장하는 순서대로 작성. * '''코그''' : 사각돛 하나 달고 다니는 함선이다.[* 우리가 대항해시대를 통해 익숙한 '한자 콕'이 바로 이 코그의 일종이다.] 사실 이 배는 볼 일이 거의 없는데, 파는 곳이 북유럽 지방이라 초반에 사려고 나가려면 계약을 통해 배를 빌려서 사오는 방법이나 카라벨을 사서 따로 사오는 방법 외에는 없다[* 즉 '더 좋은 배를 구해야 이 배를 사러 갈 수 있다'는 [[주객전도]]의 상황이 된다. 사실 카라벨이 플레이어의 기본함선인 이상 그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코그를 쓸 일이 별로 없는것도 당연하고, 모항 개념이 중요한 게임의 특성상 모항에서 살 수 없는 배는 기본적으로 플레이어가 사용하기 힘든 배가 된다. 굳이 억지로 용도를 찾자면 빌린 배는 의뢰가 끝나면 돌려줘야 하니 그 뒤에도 쓸 수 있는 개인 소유의 배를 가지고 싶다거나, 자기 배가 있더라도 한척 더 늘리고 싶은데 카라벨을 사기에는 돈이 모자라면 북유럽으로 나가서라도 코그를 살 수 있지 않겠느냐고 할 수는 있겠으나 대항3를 해 본 사람이면 대부분 코그를 사느니 돈 좀 더 모아 카라벨을 사는게 훨씬 낫다는데 동의할 것이다.]. 게다가 사각돛이 역풍에 매우 취약하므로, 사실상 북유럽 해적을 퇴치하고 나서 팔아버리는 용도 외에는 사용하지 않는 편. 함선 모양은 정박해 놓았을 때의 모습과 똑같다[* 카라벨(+대형카라벨), 카락(+대형카락+중카락), 갤리온은 각각 고유의 항해중 함선 조형을 가진데 비해 코그와 다우는 따로 모델이 없고 정박해 놓았을때와 같은 모양으로 나온다. 모항(리스본, 또는 세빌리아)에서 구입 불가능한 선박이므로 기본적으로 플레이어가 사용하기보다는 NPC용 선박으로 사용될 것이라 보고 모델을 만들지 않은 것이 아닌지 짐작할 수 있다. 다만 어차피 아무도 안 쓰는 코그 조형에는 별로 신경쓰는 사람이 없는데 비해 일부러 구해서라도 쓸만큼 고성능 선박인 다우의 모양이 초라한 정박중 모양인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은 많았다는 점이 차이.]. * '''카라벨''' : 모항 기준으로 시작부터 살 수 있는 함선이다. 사실 초반 낮은 스폰서와 계약하게 되면 허벌나게 볼 수 있는 배.[* 이 역시 카라벨 라티나와 카라벨 레돈나라는 이름이 익숙할 것이다. 또, 원피스에서 밀짚모자 해적단의 배 [[고잉 메리 호]]도 카라벨이다.][* 정확히 말하면 메인마스트에 삼각돛(라틴돛)을 달면 카라벨 라티나, 사각돛을 달면 카라벨 레돈다이다. 1~2편에서는 둘을 각각 별개의 선박으로 분류해놓았지만 3편에서는 그냥 카라벨로 퉁친 대신 개조를 통해 삼각돛 카라벨과 사각돛 카라벨을 둘 다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카라벨은 돛대를 2개까지 설치할 수 있고, 포어마스트 -앞 돛대-는 삼각돛만 달 수 있다.) 그리고 4편에서는 카라벨 라티나와 카라벨 레돈다 함형 자체는 구별했지만, 어느 쪽을 구입하건 개조를 통해 메인마스트의 돛을 변경하면 함형도 변경되는 시스템으로 발전.(대형선에서도 쉽/바켄틴/바크/스쿠너와 같이 삼각돛과 사각돛의 개수에 따라 구별되는 함선형태는 돛을 개조하면 함형도 변경된다.)] 기본적으로 삼각돛을 달고있고 변경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대항3 최고의 유리몸 함선이라 해적과의 전투는 반드시 피하는게 좋다. 기본 내구도 기준으로 캐논포 단 3방, 페리에포 4방에 꼬르륵이다. 함선 모양은 카라벨 전용 모양으로 대형카라벨과 호환된다. 마스트를 추가하면 다우와 동급의 돛 2개 함선이 되며, 추진력 100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함선이라 흔히 오지 탐험에 최적화된 함선은 다우로 인식되어있지만, 실제론 카라벨을 극한으로 개조하는 것이 더 좋다. 하지만 원체 작은 배인지라 선원은 최고 75명밖에 태울 수 없기에 다우처럼 다용도로 굴리는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 '''다우''' : '''대항해시대3 초중반 알파이자 오메가.''' 심지어 이것만 타고 세계일주를 비롯해 무대륙까지 발견할 정도로 사기급 선박. 기본적으로 삼각돛을 달고있는데다, 적재량도 적절하고 속도도 적절한 말그대로 적절한 함선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유저들은 초반에 동물 같은 발견물을 계약을 통해 발견하고 다우 함선을 꾸리는 편[* 속도는 카라벨급(카라벨의 추진력 상한이 100인데 다우는 90이다!)인데 적재량은 카락급(적재 용량은 카락보다 약간 큰데, 중량은 카락보다 약간 작다. 다만, 작품의 최대 돈줄인 향신료가 부피에 비해 가볍다는 것을 생각하면, 대규모 향신료 교역으로 돈 벌기는 오히려 다우가 더 나을 정도.) 삼각돛의 특성 상 속도가 좀 떨어진다고 하는데, 순풍에서야 무슨 돛 달건 배 쭉쭉 잘 나가는 걸 생각하면 역풍에서 버티기 쉬운 삼각돛이 더 쓸모있기도 하고...(갤리온 사서 돛을 죄다 삼각돛으로 바꿔다는 플레이어도 있을 정도니까) 카락보다 적재량이 큰 선박들이 기본적으로 속도가 느린 것을 생각하면 최후반까지도 충분히 최고 효율 선박으로 사용할 만 하다. 포문수나 승무원수가 적어서 전투 중심 플레이는 좀 힘들고, 한번에 교역할 수 있는 상품의 양도 한정적이지만... 게임의 주 목적인 탐험을 생각하면 갤리온이나 중카락급 인원이 필요한 전투는 일부러 벌이지 않는 한 할 일 없고, 교역도 돈 자체를 모으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한 다우급으로도 충분한 편이라...]. 다만 초반에 사기엔 60000닢을 상회하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게다가 이슬람 지역에서만 팔기 때문에 돈을 준비해도 마을에 못들어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근데, 어차피 이슬람 해적들은 죄다 이거 끌고 다니니까, 돈 주고 살 필요 없이 죽이고 뺏으면 그만. 전투 난이도도 낮다. 물론 개조 역시 세우타를 제외하고 유럽권에선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금 귀찮다. 튀니스등 가까운 도시 하나정도는 자국령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다행히 인도양쪽은 선박 판매를 취급하지 않아 다우를 팔진 않지만 다우를 개조할 수는 있다. 다만 세월이 많이 지난 현재에는 다소 평이 하락한 함선이기도 하다. 돛이 2개 뿐이라 높은 추진력에 비해 실제 속도감이 아주 좋지는 않고, 파고들기 플레이 시는 풍향등을 계산하여 플레이하다보니 순풍에 강한 사각돛을 장착할 수 없어 영 좋지 않은 취급을 받으며, 무역 자체의 비중이 낮긴 하지만 무역시 낮은 중량제한 때문에 금속류 등 무거운 상품을 제대로 싣지 못하는 점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하지만 반대로 세월이 많이 지나면서 선박의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낼 수 있는 개조방법 등이 정립되면서 제대로 개조만 하면 기존의 빠른 속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구력이나 적재중량을 비약적으로 늘릴 수 있어 배 한 척으로 세계일주 하기에는 가장 적합한 배로 평가받는다. 사실 대항해시대 3에서 다우의 장점은 특정한 한 분야에서 최고의 배라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올라운더로써 평균점수가 상당히 높다는 점에 있다. 기본적으로 대항해시대에서 배를 타고 하는 일은 탐험, 전투, 교역의 세 영역으로 나눌 수 있을텐데... 역풍과 난조류를 감당하며 세계의 오지 구석구석을 누벼야 하는 탐험용 선박으로 치면 삼각돛+추진 100의 카라벨이 다우보다 성능이 더 낫다. 하지만 다우 역시 추진력 90으로 그렇게까지 성능 차이가 큰 것은 아니고, 전투(선체내구력+선원수+포문수)와 교역(적재중량 및 용량)면에서 보면 다우가 압도적으로 우위인 것. 물론 대항3는 철저히 탐험항해 중심의 게임이고 전투나 교역의 비중은 시리즈의 다른 작품보다 낮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카라벨로는 아쉬운 점이 많다.(시리즈에서도 가장 약한편인 해적정도야 카라벨로도 상대할만 하지만, 바다괴물이 상대라면 카라벨로는 조금 불안하고,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도시를 공략하려면 선원수=지상에서의 병력수인만큼 카라벨의 선원수로는 많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반면 갈레온같은 경우는 교역과 전투에서 두말할 것 없이 작중 최강이고 사각돛 세개 맞추면 순풍에서 조작감이나 속도감도 말 그대로 손맛이 죽여주지만... 이걸로 오지 탐험을 하겠다는 생각은 버리는게 좋다. 오지탐험을 위해서는 순풍역풍 안 가리고 최대한 이리저리 돌아다닐수 있어야 하는데, 갈레온은 역풍을 맞으면 말 그대로 배가 꼼짝도 안하거나 심하면 뒤로 밀린다. 카락같은 경우야 뭐... 추진력도 다우만 못하면서 적재량도 큰 차이가 안나니 비교우위가 없고, 중카락같은 경우 전투용(특히 지상전)으로는 최강이지만 속도가 워낙 느리다보니 탐험은 커녕 교역용으로도 아쉬울 때가 많은 편이다. 이에 비해 다우는 탐험용으로는 카라벨에 비해 조금 밀린다고 하지만 야리코미삼아 최단시간 도착에 도전할 게 아니라면 다우로 못 갈 위치의 발견물은 없고, 교역품의 공급량 제한+품목수 제한까지 빡세게 걸려있는 게임 특성상 갤리온의 엄청난 적재량을 다 활용하려면 한번 들락에 20일 씩 걸리는 도시 여러곳을 돌거나 물건이 리필될때까지 여관에서 버텨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전투의 경우도 다우 선단 정도면 해적이든 바다괴물이든 해상전에서는 충분히 안전하고 도시 공략 역시 북경이나 이스탄불 점령 같은 야리코미성 플레이를 즐기는 게 아니라면 세이브 거점용의 어지간한 도시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 결국, 올라운드 대응 가능한 선박이 별로 흔치 않고, 그나마 있어도 두루 고성능 선박보다는 두루 평범한, 또는 두루 저성능인 선박이 많은 대항해시대 시리즈에서는 드물게 게임 내 대부분의 상황에 여유있게 대응 가능한 만능형 선박인 것. 이 배 하나만으로 게임의 컨텐츠 대부분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데다, 해적을 털어서 비교적 초반부터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초보에게 강력히 추천할만한 선박이다.(다우로 할 수 없는 플레이의 상당수는 야리코미성이 강한 플레이이므로, 게임에 좀 익숙해 진 다음에 해보면 된다.) 사격-백병전으로 적 배를 나포해다 팔아서 재정을 충당하는 해적 잡아먹는 플레이어들이 선호하는 배이다. 그도 그럴 것이, 북유럽, 지중해 서부에서 만나는 일반 사략해적들은 나포해봐야 한 척 당 5000~6000닢 정도에 불과한 한자 콕을 타고 나타나는데, 이교도 해적이 나타났다 하면 척당 4만~6만을 호가하는[* 인도항로 발견 이후 후추로 인해 '가격혁명'이 벌어진 이후 기준. 이때부턴 시세가 미친듯이 뛰어올라서 100내외를 오가던게 130~170을 오간다.] 다우를 4~5척이나 타고 나와주신다. 기함만 백병전으로 패잡는 플레이에 익숙해진 플레이어들에게 이슬람 해적들은 그저 한탕에 돈 20~30만을 벌게 해주는 돈덩어리로 보일 정도. 일일이 보고하기 귀찮아서 동남아-중국 도시들 패잡으면서 사는 플레이어들은 인도 부근 지나갈 때 제발 이슬람 해적들 시비좀 걸어달라고 기도하면서 다닐 정도다. 와리가리 수차례에 머리까지 굴려야하는 교역에 비해서 단숨에 확실한 자금원을 보장해주니까. * '''대형 카라벨''' : 카라벨이 조금 커져서 적재량과 맷집 정도가 강화된 정도이다. 시작하자마자 살 순 없지만 1482년부터 이베리아등지에서 등장하니 하급 스폰서들과 계약을 맺고 유럽 몇번 왓다갓다하면 생기는 편. 가격은 다우보다 저렴한 40000닢정도라 이 배를 타고 희망봉을 발견하기도 한다. 추진력이 다우에 비해 많이 처지지만, 선원을 150명까지 태울 수 있기 떄문에 초반부터 도시 점령등에 나서거나 괴물 퇴치에 나선다면 그래도 쓸 만하다. / 순수 대형 카라벨로만 구성하기보다 카라벨 하나를 기함으로 설정해둔다면 바람의 저항력을 좀 더 이겨낼 수 있다. / 해전시에는 기함만 빠지면된다. * '''카락''' : 1490년대 전후로 등장하는 선박. 1486년 런던이 가장 빠르다. 이 선박부터 3개의 마스트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사각돛을 쓸 수 있으며, 돛의 수를 추가하거나 돛의 종류를 변경할 수 있다. 기본은 서브마스트 삼각돛 하나에 메인마스트 사각돛 하나. 사각돛을 장착할 수 있으므로 계절과 장소에 따른 바람 방향만 숙지하고 있다면 원양 항해에 매우 유리해진다. 함선 모양은 카락, 대형카락, 중카락 과 호환된다. [[가격 대 성능비]]가 대단히 좋은 본편 최고의 배 중 하나. 3마스트에 사각돛을 쓸수 있는 함선중 가장 추진력이 좋으므로, 순풍항로를[* 무역풍, 편서풍, 극동풍 셋과 인도양, 동아시아, 남아메리카의 계절풍만 알면 된다.] 잘 알고 있다면 '''이론상 최고의 탐험선'''이다. 얼핏 생각하기에 다우보다 추진력이 낮고, 적재량은 비슷한거 아닌가 생각할수도 있지만, 이는 초심자 기준이고, 사각돛을 제대로 쓸수있다는 전제하에 2마스트에 삼각돛이 강제되는 다우보다 좋다. [* 삼각돛과 사각돛을 장착한 배를 골고루 편성한 함대를 꾸리고, 필요에 따라서 기함을 스왑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 원양항해 및 교역함대라면 보통 카락을 위주로 꾸리게 된다. 후반부 사략함대에서 가끔 아주 '드물게' 한자콕 사이에 한대 정도 포함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 '''대형 카락''' : 1500년대 이후로 등장하는 선박. 역시 카락의 상위호환. 카락이나 중카락 사이에 낀 어중간한 포지션 때문에 잘 쓰이는 배는 아니다. * '''중(重)카락''' : '''대도시 공략의 필수 선박.''' 1505년 이후로 판매하며, 대항해시대3 함선 중에서 최다 인원인 1척당 225명을 수용 가능한데다 보급물자도 빵빵하게 넣고 다닐수 있지만 추진력이 완전히 헬이다. 북경 공략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배지만 8척에 선원을 꽉꽉 채워넣어도 사실 좀 버겁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이벤트에서 얻을 수 있는 작렬탄이 필수다. * '''갤리온''' : 최종 선박. 1515년 이후에 등장하며, 최종 선박임을 과시하듯이 전용 함선 모양까지 갖고 있다. 대포를 40문까지 실을 수 있는 해전 최강의 배.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서 가격 대 성능비는 그다지 좋지 않은 게 흠이나, 갤리온이 나올 때쯤 되면 돈은 썩어남을 때이므로 별 문제는 되지 않는다. 다만 최대선원수와 최대 적재량은 중카락에 비해 떨어지므로 도시공략을 노린다면 중카락 함대를 편성하는 게 더 낫다. [* 8척 풀로 함대를 만들경우 갤리온 8척은 1,600명, 중카락 8척은 1,800명으로 200명이나 차이가 난다. 기본적으로 이스탄불, 북경은 원군이 한번 더 오는 것을 감안하면 4,000~4,500명 정도 가까이 되기 때문에 이 차이는 크다.] 단, 속도가 중카락에 비해서 훨씬 우월하므로 기함이 함대속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게임 특성상 기함은 추진력을 최대개조한 갤리온을 타는 게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